책 리뷰/상담 코칭5 가족의 두 얼굴(최광현)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서로 상처를 주고 받는 운명적인 관계 어려우면서도 쉽게 떨쳐버릴 수도 없는 관계를 가족치료와 심리학적인 관점에서 볼 수 있도록 한다. 책 속의 여러 가족들의 사례를 통해서 가족안에서 상처가 어떻게 생겨나서 반복되는지 알게 되었다. 쉽게 읽히지만 곳곳에서 멈추어 나의 경험을 떠올려 보기도 하고 그동안 의식하지 못했던 마음 한켠의 소리를 들어보기도 했다. p95 불행의 반복성은 오랜 동안 무의식적으로 유지되는 행동 패턴이다. 이러한 반복성은 우리 내면에 깊이 배어 있어서 마치 중독 상태처럼 바꾸기 어렵다. 불행의 패턴을 똑바로 바라보는 용기가 그 출발점이다. 직면의 대상은 어린 시절의 상처이다. 자신안에 존재하는 상처 받은 내면의 아이를 고찰하며 자기 공감의 경험을 가져야 한다. p114.. 2022. 2. 20.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