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귀자_모순1 1월 '모순' 독서모임 양귀자 작가의 모순은 1998년에 초판이 출간된 이후 지금까지 132쇄를 찍으며 독자들에게 꾸준히 읽히고 있는 소설입니다. 특별한 마케팅을 하지 않더라도 ‘모순’이란 책이 25년이란 시간 동안 다시 읽히며 여전히 공감받고 있는 것은, 시간의 흐름을 뛰어넘어 우리 삶의 단면을 바라보게 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2024년 1월에는 양귀자 작가의 ‘모순’을 읽고 이야기 나눕니다. "삶의 어떤 교훈도 내 속에서 체험된 후가 아니면 절대 마음으로 들을 수 없다. 뜨거운 줄 알면서도 뜨거운 불 앞으로 다가가는 이 모순, 이 모순 때문에 내 삶은 발전할 것이다. 나는 그렇게 믿는다. 우이독경, 사람들은 모두 소의 귀를 가졌다. 인생은 탐구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탐구하는 것이다. 실수는 되풀이된다... 2023. 12.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