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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모임9

독서모임 소개 [평범한 날의 책 한 권] - 독서모임 [평범한 날의 책 한 권] 책 한 권을 끝까지 읽을 수 있나요? 바쁜 일상에서 책을 읽을 기회는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어렵게 책을 펼쳤더라도 집중하지 못하고 책 요약이나 후기를 검색하고 마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보를 검색하면 알 수 있는 내용인데 책 읽는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책을 읽는 시간 동안 책의 중요한 가치가 우리의 내면에 스며듭니다. 끝까지 읽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삶의 여러 장면에서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검색을 통해서 지식을 얻을 수 있어도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삶에서 활용하는 지혜는 쉽게 얻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정작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데에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책을 많이 읽어도 아무런 변화가 없는 이유는 수많은 지식을 자신의 지혜.. 2024. 3. 27.
2월 심리독서모임(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 2월에는 익숙한 것 같지만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우리의 마음을 알아가고 다독일 수 있는 심리책 읽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선정 책은 뇌과학 및 임상심리학자 허지원 교수의 '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입니다. '진짜 내 모습을 알면 나를 싫어할 거야.' '실망시키거나 실패하면 어떡하지?' ​ 열심히 살아왔지만 여전히 부족함을 느끼거나, 나 자신을 누구보다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어느 순간 내 마음을 나도 몰라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당황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 저자는 마음의 고통과 상처가 어떻게 생겨나고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어떻게 회복할 수 있는지를 임상현장에서 직접 상담한 사례를 소개하면서 들려줍니다. ​ 자존감의 높고 낮음에 집착하는 프레임에서 벗어나 ‘지금의 나를 너그럽게 바라보는 마음’을 심리.. 2024. 1. 29.
독서모임 - 평범한 날의 책 한 권 책 한 권을 끝까지 읽을 수 있나요? 책을 읽다가 중간에 덮게 되는 건 무엇 때문일까요? 스마트폰, 유튜브, TV, 게임, 걱정, 음료나 음식... 책을 펼쳤지만 무수한 자극들이 순간 순간 찾아옵니다. 이런 자극들을 뒤로 하고 한 권의 책에 집중하고 저자가 말하는 것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시간.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한 권의 책을 깊이 읽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만나보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평범한 날의 책 한 권 독서모임에 초대합니다. 평범한 날의 책 한 권[독서모임] | 밴드 (band.us) 2024. 1. 24.
1월 '모순' 독서모임 양귀자 작가의 모순은 1998년에 초판이 출간된 이후 지금까지 132쇄를 찍으며 독자들에게 꾸준히 읽히고 있는 소설입니다. 특별한 마케팅을 하지 않더라도 ‘모순’이란 책이 25년이란 시간 동안 다시 읽히며 여전히 공감받고 있는 것은, 시간의 흐름을 뛰어넘어 우리 삶의 단면을 바라보게 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 2024년 1월에는 양귀자 작가의 ‘모순’을 읽고 이야기 나눕니다. "삶의 어떤 교훈도 내 속에서 체험된 후가 아니면 절대 마음으로 들을 수 없다. 뜨거운 줄 알면서도 뜨거운 불 앞으로 다가가는 이 모순, 이 모순 때문에 내 삶은 발전할 것이다. 나는 그렇게 믿는다. 우이독경, 사람들은 모두 소의 귀를 가졌다. 인생은 탐구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탐구하는 것이다. 실수는 되풀이된다... 2023.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