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1 이름 짓기 좋아하는 할머니 이름 짓기 좋아하는 할머니, 신시아 라일런트 글, 캐드린 브라운 그림, 보물창고. 할머니는 친구가 하나도 없는 외로운 노인이 되는게 싫었어요. 다정하게 이름을 부를 친구가 없다는 것도 싫었고요. 그래서 할머니는 이름 짓기를 시작했지요. 하지만 할머니는 자기보다 더 오래 살 수 있는 것들에게만 이름을 지어 주었어요. 할머니는 자가용에게 베치, 의자에게 프레드, 침대에게 로잰느, 오래된 집에게는 프랭클린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어요. 할머니는 그들보다 더 오래 살 걱정을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할머니는 무척 행복했어요. 매일 할머니집을 찾아오는 갈색 강아지에게는 이름을 지어주지 않았지요. 강아지와 보내는 시간이 즐겁고 기다려지기는 했지만 함께 살고 싶지는 않았어요. 강아지는 프랭클린이나 프레드, 베치나 .. 2023. 5.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