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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모임9

12월 독서모임(노인과 바다) 헤밍웨이의 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생책으로 꼽힙니다. 는 '파파의 시대는 막을 내렸다'는 비평을 받으며 헤밍웨이가 작가적 생명력을 잃어가고 있던 시기에, 10년여의 공백을 깨고 출간한 그의 마지막 작품입니다. ​ 84일 동안 고기를 한마리도 잡지 못한 어부 산티아고가 '라 마르' 때로는 '엘 마르'이기도 한 먼 바다에 나가서 펼치는 여정을 통해 헤밍웨이는 무엇을 말하고 싶었을까요? 12월에는 소설의 길이는 짧지만 강렬한 메타포 속에 인생의 허무를 넘어 인간과 자연, 꿈, 성공과 실패, 관계 등 삶의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헤밍웨이의 (민음사 외 )를 읽고 이야기 나눕니다. ​ 1. 모임 일시 : 2023년 12월 20일 수요일 저녁 7-9시 ​ 2. 모임 장소 : 성동구 왕십리역 인근 ​ 3. 선정 도서.. 2023. 12. 2.
독서 모임 - 평범한 날의 책 한 권 요즘 책을 잘 읽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책을 읽지 않는 이유를 물어보면 '시간이 없다'는 대답이 대다수 입니다. 그런데 정말 책을 읽을 시간이 없는 것일까요? 책보다는 TV, 유튜브, 게임 다른 흥미거리에 관심을 빼앗기고 있는 것 아닐까요. 책은 이런 매체들보다 즉각적인 재미를 주는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책의 스토리를 이해하고 저자가 숨겨놓은 상징이나 메시지를 발견하기까지 책에 몰입해서 읽어야 흥미로운 세계를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책은 나를 비춰주는 거울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시간을 멈추어 내가 어떤 생각과 감정을 자주 하고 있는지,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나와 다른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책을 통해 소통하고 나누는 과정이 나와 타인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 2023. 8. 29.
5월26일 '장미의 이름은 장미' 독서모임 1. 모임 일시 : 5월 26일 금요일 저녁 7시~9시 2. 모임 장소 : 성동구 왕십리역 인근 3. 선정 도서 : 장미의 이름은 장미(은희경, 문학동네) 4. 신청 기간 : 5월 19일까지 5. 모임 회비 : 1만원 6. 추천 대상 : 책읽고 소통하고 싶은 분(위 책의 연작소설 4편 중, 2편 이상 읽고 참석가능) 7. 신청 및 문의 : 댓글 2023. 5. 8.
3월26일 박완서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독서모임 1. 모임 일시 : 3월 26일 오후3시~5시 2. 모임 장소 : 성동구 왕십리역 인근 3. 선정 도서 : 모래알만한 진실이라도(박완서, 세계사) 4. 신청 기간 : 3월 19일까지 5. 모임 회비 : 1만원 6. 추천 대상 : 40~50대 책읽고 소통하고 싶은 분(책은 완독을 권장하나 최소 2/3 이상 읽고 참석가능) 7. 신청 및 문의 : 댓글 2023. 3. 13.